문재인 교황 묵주 선물로 받았는데요
30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로마 교황청에 특사로 다녀온 김희중 대주교 등을 접견하고
특사단 활동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습니다
문재인 대통령은 바티칸에 대통령 취임 특사를 보낸것은 아마 처음인 것 같은데 교황 성하께서
두번이나 만나주시고 아주 성공적으로 잘하신 것 같다며 노고를 치하했습니다
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성하께서 한국 교회에 대해 아주 관심 과 애정이 많으시고
문대통령께서 시작하신 새 정부가 잘 될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였으며 교황께서
기도를 많이 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전하였습니다
김 대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축성한 묵주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
제가 여러 차례 교황님을 뵙고 역대 대통령님의 안부도 전해드렸는데 이렇게
별도로 챙겨주신것은 처음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
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모두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며 2010년 딸 다혜씨도 결혼식을 부산 남천성당에서 올렸습니다
그렇기때문에 이번에 교황께서 전달한 묵주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큰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보여지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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